주거청소

주거청소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을 꼽으라면 역시 청소만 한 것이 없지요.

주거청소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과 노동력에 비해 다시 지저분해지는 것은 어찌나 빠르고 쉬운지, 의욕을 잃고 게을러지는 것 역시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영 피할 수는 없는 법. 다만, 시간 대비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간과 노동력을 최소화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청소스토리에서 간단하고 효율적인 마법의 주거청소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변기 속 찌든 때

김이 빠진 콜라는 마시기에는 별로지만 변기 속을 청소하기에는 아주 좋은 세정제가 됩니다.
안쪽 깊은 곳에 때가 찌든 변기에 콜라를 붓고 3시간 뒤에 물을 내려주면 묵은 때가 씻겨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더욱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고체형 틀니 세정제를 추천합니다.

밤에 자기 전 틀니 세정제 한 알을 변기 속에 넣어 두고 아침에 일어나 물을 내려 주면 아무리 묵은 때라도 깨끗하게 벗겨집니다.

지저분한 수도꼭지 물때 지우기

얼룩덜룩하게 때가 찌든 수도꼭지와 그 주변은 귤이나 레몬껍질을 잘라 닦아주면 쉽고 효과적으로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화학 세제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상큼한 과일 향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겠죠.
더 강한 세정 효과를 얻고 싶다면 치약을 발라 닦는 것도 추천합니다. 귤이나 레몬 껍질보다 2배 강한 효과가 있답니다.

관리가 힘든 원목 가구

원목 가구는 물걸레질을 하면 수분이 흡수되어 때가 잘 끼게 됩니다. 전용 세제를 사용하되, 평소에 자주 먼지를 털고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쉽고 좋은 청소법입니다.

골치 아픈 갓등 먼지와 얼룩, 한번에 청소하기

갓등이 있는 조명을 매번 떼 내어 닦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먼지를 털어내거나 물로 닦아내면 한 번에 얼룩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바닥에 먼지들이 떨어져 일이 많아지게 되죠.

갓등을 청소할 때는 휴지를 그 위에 덮고 세제를 분무기에 넣어 뿌린 후, 10분이 지난 후에 휴지 그대로 닦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때도 한 번에 제거되고 먼지가 날리지 않으니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생활속 숨어있는 찌든때 깔끔하게 주거청소하는 방법

악취나는 막힌 화장실배수구 한방에 씻어내자

묵은 때가 쌓여 악취가 나고 배수가 잘되지 않는 배수구에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부어 일어나는 거품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화장실청소법 입니다.

주방 세제를 듬뿍 부어준 후 끓는 물 3ℓ 정도를 연속적으로 부어주는 것 역시 막힌 배수구를 청소하고 뚫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소독 효과가 있는 냉장고 청소법

위생이 중요한 냉장고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위상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마른 수건에 적셔 닦아주면 냉장고 속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고, 또한,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에 넣어 고루 뿌려준 후 닦아내면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손 안대고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역시 위생에 관심을 가져야 할 가전제품 중 하나죠.

힘들게 손으로 닦아내기보다는 정기적으로 물 한 컵에 레몬 두 조각을 띄워 전자레인지에 2분에서 3분 정도 돌리면 자동으로 세척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생수보다 보리차나 홍차를 넣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신발장. 일상 중에 습기와 냄새 제거하기

냄새가 나고 습기가 차기 쉬운 신발장 안에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가구를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매번 신발을 일일이 꺼내 안을 청소하고 환기시키는 것보다 커피 가루를 활용해 대청소 간격을 늘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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